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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FA/뉴스

[SCORE888 KUFA CUP] 중앙대 청우회, 동서대 LST를 5대0으로 승리하며 대회 우승

▲대회 우승 후 기뻐하는 중앙대 청우회 선수단

 2020.11.21 중앙대(청우회) 5 – 0 동서대(LST)

 [포메이션] 청우회: 4-2-3-1  LST: 4-3-3

 

전반 5분 청우회의 박재우 선수가 오른쪽 측면으로 내준 볼을 청우회의 정승후 선수가 골대 모서리로 향하는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청우회의 프리킥 상황에서 절묘하게 감아 찼지만 LST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깝게 추가골을 기회를 놓쳤다. 전반 추가시간 청우회의 빠른 역습 상황에서 박재우 선수의 패스에 이은 하동혁 선수의 마무리가 골대 밖으로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2분 LST의 골키퍼가 골대 밖으로 나와있는 상황에서 수비수들의 클리어링 미스를 놓치지 않고 청우회의 정주환 선수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골차로 뒤진 LST는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이에 반면에 역습을 노린 청우회는 후반 9분 중앙에서 류상현 선수의 돌파에 이은 중거리 슛이 골대 구석으로 향하며 절묘한 골을 넣었다. 1분 뒤 정승후 선수의 오른쪽 측면에서의 크로스를 하동혁 선수의 강력한 헤딩으로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들어온 청우회의 양혁 선수가 침투에 이은 환상적인 마무리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 경기의 MOM을 받은 정승후 선수는 "제가 아니였어도 좋은 결과를 만들었을 텐데 운 좋게 그 자리에 서게 되어 이런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 팀원 모두 MVP가 되기에 손색없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라는 질문에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하고 제가 좋아하는 선수의 영상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 것이 오늘의 경기의 비결이다"라고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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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 KUFA 홍보팀 official.kuf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