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풋볼 이슈

우리가 잘 모르는 독특한 축구화들은 무엇이 있을까?

출처: nike.com

1. Nike Mercurial Superfly 7 Elite Sancho

나이키에서 제이든 산초(Jadon Sancho)를 위해 제작한 커스텀 축구화이다.

 

이 축구화는 산초의 고향인 캐닝턴(Kennigton)과 그가 자라난 런던의 남동쪽에 대한 깊은 관계를 강조하였다.

 

이 컬렉션에 적혀 있는 “MEGZ” ”VIBEZ” “SANCHO SAUCE” 그래픽 글씨는 산초의 축구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 제이든 산초는 나이키에서 시그니처 축구화를 받은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출처: futbolemotion.com

2. adidas NEMEZIZ MESSI 19.4

아디다스와 메시의 콜라보를 통해 만들어진 축구화이다.

 

메시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특이한 점은 메시의 시그니처 세리머니를 축구화에 담았다.

 

그 외에 그의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등번호, 이름이 축구화에 적혀 있다.

 

 

출처: forza27.com
출처: footyheadlines.com

3. Nike Tiempo Legend 6 “Andrea Pirlo” Special Edition

피를로는 유명한 축구선수이자 가족경영으로 아버지로부터 대를 이어온 와인사업을 한다.

 

2007년에 나이키에서 와인을 모티브로 하여 피를로의 커스텀 축구화를 만들었다.

 

짙은 와인색을 담고 있고 특이한 점은 축구화 깔창이 코르크 재질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4개의 별은 이탈리아의 월드컵 통산 우승 횟수를 말하며 

 

피를로는 2006년 독일월드컵 우승하며 4번째 별의 주역이었다.

 

출처: wegotsoccer.com

4. Under Armour Dreamchaser 2.0

언더 아머에서 멤피스 데파이의 문신을 모티브 하여 만든 축구화이다.

 

축구화에 있는 금색 날개는 데파이의 가슴에 있는 문신이며

 

“꿈(Dream) – 믿음(Believe) – 성공(Achieve)”을 뜻한다.

 

 

출처: prodirectsoccer.com

5. Reebok Giggs Pro Limited Edition Soccer Boots

리복(Reebok)의 축구화는 생소하기에 선정해보았다.

 

이 축구화는 리복(Reebok)에서 긱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800번째 경기 출전을 축하하는 의미로 제작되었다.

 

디자인이 독특하지는 않지만 축구화의 의미가 크기에 한화로 약 220만 원에 거래되곤 한다.


지금까지 선수와 팬 모두에게 뜻깊은 의미가 담겨있는 축구화들을 살펴보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대부분 외국 출시 제품들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제품들을 만나보기란 매우 어렵다.

 

최근 K리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선수들과 팬들을 위한 특별한 축구화를 출시한다면

 

국내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믿는다.


[저작권자 ©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사진의 원 소유주에게 있습니다.

 

유호준 | KUFA 홍보팀 official.kuf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