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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이슈

요즘은 2000년대생 축구선수가 대세야 #2(알폰소 데이비스, 엘링 홀란드)

출처: FC BAYERN


알폰소 데이비스 (Alphonso Davies)

출생: 2000.11.02, 라이베리아

국적: 캐나다

나이: 만 19세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알폰소는 라이베리아 출신의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가나에 있던 난민캠프에서 생활하다가 다섯 살에 난민지위를 인정받아 캐나다로 이주했고

 

2017년 공식적으로 캐나다 시민권을 획득하였다.

 

2015년 14살에 나이로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하였다.

 

2016년 만 15세의 나이로 MLS를 데뷔한 그는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주목받기 시작한다.

 

알폰소가 가지고 있는 기록으로는

 

MLS 최초의 2000년대생 선수, 캐나다 성인대표팀 최연소 데뷔, 캐나다 성인대표팀 최연소 득점,

 

2000년대생 최초의 성인대표 국제대회 득점 등이 있다.

 

2018/2019 시즌 1350만 달러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된다.

 

그 후 2019년 1월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갖게 되었다.

 

26라운드 마인츠전에서는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당시 엄청난 스피드로 측면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고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많은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

 

2019/2020 시즌에는 46경기 3골 10 도움을 기록하였다.

 

왼쪽 풀백 포지션에서 기대치를 훌쩍 넘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바이에른 코칭스태프들의 눈도장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이에 바이에른은 다비드 알라바가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알폰소를 왼쪽 측면 수비수에 고정시키면서,

 

다시 알라바를 중앙 수비수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플릭 감독 체제에서 바이에른 선수들 중 최다 출전 시간에 해당하는 1853분을 소화하면서

 

가장 신뢰를 받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알폰소 데이비스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 능력과 뛰어난 발재간을 가지고 있다.

 

2019/2020 시즌에는 풀백으로서 드리블 성공 83회를 기록하며 유럽 5대 리그 1위를 했다.

 

신장을 활용한 좋은 몸싸움 능력도 가지고 있어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 중 최다인 경기당 태클 2.3회를 기록했다.   

 

출처: BBC


엘링 홀란드(Erling Haaland)

출생: 2000.07.21, 영국

국적: 노르웨이

나이: 만 20세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홀란드는 영국 리즈에서 태어났다.

 

그 이유는 아버지 알프 잉게 홀란드가 리즈 유나이티드의 축구선수였기 때문이다.

 

5살의 나이로 노르웨이 클럽 브뤼네 유스로 들어가며 축구를 시작하게 된다.

 

유스 시절에는 14경기 18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7년 4월 홀란드는 노르웨이 몰데로 이적하게 된다.

 

16살의 나이로 노르웨이 프로축구리그에 데뷔하며 첫 시즌에 20경기 4골을 기록했다.

 

그다음 시즌에는 노르웨이 리그에서 17분 만에 4골을 넣으며

 

센세이션 한 모습을 보이며 30경기 18골을 기록하였다.

 

2018년 8월 19일 홀란드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로 이적하게 된다.

 

2019/2020 시즌 홀란드는 챔피언스리그를 데뷔하기 전

 

리그에서 7경기 11골을 기록하며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인해 행크와의 조별리그에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갖게 된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경기에서 각 경기마다 골을 기록하며 총 8골을 기록하였다.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델 피에로, 세르히 레브로프, 네이마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반도프스키와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

 

그의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으로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게 된다.

 

2020 1월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여 독일 무대 데뷔전을 가졌다.

 

이때 당시 교체 출전이지만 3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하였다.

 

그다음 경기에서도 교체로 들어와 2골을 기록하며 2경기 5골을 기록하였다.

 

홀란드는 분데스리가 데뷔 2경기에서 5골을 기록한 첫 선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 후 꾸준히 출전하며 1월에 이적했지만 도르트문트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18경기 16골을 기록하였다.

 

국가대표 경기에서는 2018년 5월 홀란드는 U20 월드컵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12대0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노르웨이는 조별리그에서 떨어졌지만 그는 대회 최고 득점왕 골든 부츠를 받게 되었다.

 

성인 무대에서는 2019년 8월에 몰타와의 경기에 데뷔하였으며

 

2020년 9월에는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엘링 홀란드는 신장에 비해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고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능력과 좋은 위치 선정을 활용한 뛰어난 마무리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와 같은 능력으로 프로 무대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처럼 나이가 어리지만 월드클래스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앞으로 이런 선수들의 활약이 아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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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 KUFA 홍보팀 official.kufa@gmail.com